알프스 하동 프로젝트 산림휴양관광특구 지정 촉구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 산림휴양관광특구 지정 촉구
  • 한광숙 기자
  • 승인 2019.01.22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의회, 건의문 만장일치 채택…청와대 등 각 부처에 전달

경남 하동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영섭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 산림휴양관광특구 지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낙후된 남부권 관광발전의 혁신 길잡이가 될 하동군을 산림휴양관광지로 개발해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산림휴양관광특구 지정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보전과 개발이 공존하면서 세계적인 산악관광 명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의 연구 검토 및 알프스하동 프로젝트가 정부 주도하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추진 및 그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며, 산악관광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경남도, 여상규 국회의원, 제윤경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산림청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하동/한광숙 기자

ks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