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없는 안전한 밀양 만들기’…협력체계 구축
‘화재 없는 안전한 밀양 만들기’…협력체계 구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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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전-전기안전공사와 전기시설 합동 안전진단 등 협약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수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장, 박일호 밀양시장, 김화섭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장.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수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장, 박일호 밀양시장, 김화섭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장.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2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시장, 한국전력공사 김화섭 밀양지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수일 밀양창녕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화재예방 전기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화재 없는 안전한 밀양 만들기 일환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진단 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기시설 안전진단을 위해 조례가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는 전력공급시설에 대해 과학화 장비와 인력을 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는 안전진단 실시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기술자문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식(MOU) 체결에 따라 밀양시는 오는 26일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는 수전설비,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는 시설물 외부 전기시설을 합동으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부적합 사항 개선에 필요한 시설투자금의 이자차액보전금 지원과 전기시설 개선 컨설팅 등을 안내 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와 협력하고 집중점검시설의 수전설비·외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밀양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