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대구경북KOTRA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구미상의-대구경북KOTRA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1.22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구미상의)
(사진=구미상의)

경북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 및 수출확대 위해 구미상공회의소와 대구경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지원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2일 밝혔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지난 21일 구미상의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구미상의 5층 사무실에 분소를 설치하고, 오는 2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마케팅지원사업과 정보제공사업 등을 수행한다.

구미상의는 이를 위해 분소설치 공간제공 및 기업의 사업 참여안내, 홍보 및 수행에 협조하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과 신규시장개척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기업에서 손쉽게 KOTRA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의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상의는 지난 2016년 11월 목요조찬회에서 구미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단순 납품하는 구조라 생산은 강하지만 마케팅 능력과 해외 판로개척에는 약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KOTRA 구미지사 설치를 구미시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수차례 건의함은 물론, KOTRA 본사 방문 등 활발한 유치활동 등을 전개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