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녹지네트워크사업 ‘최우수’
창녕군, 녹지네트워크사업 ‘최우수’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8.12.28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지사 표창·시상금 400만원 수상
창녕군이 경남도가 맑은소리 푸른 내음이 가득한 그린경남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2008년 시군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평가결과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연말 종무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그린창녕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75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웰빙시대에 걸맞은 생활주변 나무심기와 마을쉼터조성으로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기여했다.

또한 제10차 람사르총회준비를 위한 우포 가는 길 주변 가꾸기 추진과 함께 낙동강 대표축제로 자리 메김 해 가고 있는 남지유채축제 추진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상·하반기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평점을 받았다.

특히 군은 2001년부터 모두 7차례에 걸쳐 우수 또는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번 최우수군 선정에 따른 도지사표창과 시상금 400만원을 받는다.

또한 2009년도 예산 반영에도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도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녹지 담당분야의 조직과 인원에도 불구하고 쾌거를 이룬 것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는 평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그린창녕 조성을 위해 생활주변 가꾸기와 쉼터조성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네트워크구축 사업에 더욱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