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중소 농기계기업과 ‘상생협력’…글로벌 시장 동반개척
LS엠트론, 중소 농기계기업과 ‘상생협력’…글로벌 시장 동반개척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1.22 12: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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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까지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LS GBPP’ 참여업체 모집
30여개사 선발…수출대행·수출전문가 상담·해외전시회 참가 등 지원
LS엠트론은 오는 2월 28일까지 국내 농기계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LS GBPP’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중·소 농기계 기업이 제작한 로더(Loader·적재용 작업기), 백호(Backhoe·굴삭용 작업기), 미드모어(Mid mower·잔디깎이용 작업기)가 부착된 LS엠트론의 서브콤팩트(Subcompact) 트랙터 MT1 모델. (사진=LS엠트론)
LS엠트론은 오는 2월 28일까지 국내 농기계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LS GBPP’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중·소 농기계 기업이 제작한 로더(Loader·적재용 작업기), 백호(Backhoe·굴삭용 작업기), 미드모어(Mid mower·잔디깎이용 작업기)가 부착된 LS엠트론의 서브콤팩트(Subcompact) 트랙터 MT1 모델. (사진=LS엠트론)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국내 중소 농기계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차원에서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업체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22일 LS엠트론에 따르면 자사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LS GBPP(LS Global Business Partnership Program)’는 LS엠트론이 보유한 4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농기계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업체와 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정부나 관계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농기계 업계에서 LS엠트론이 최초다.

LS GBPP 프로그램은 크게 △수출대행 업무 △지역별 수출전문가 상담 지원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파트너십 수출 지원 △해외전시회 동반 참가 △온라인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카탈로그·사이트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LS엠트론 관계자는 “LS GBPP는 중소기업과 해외고객, LS엠트론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업체는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수출 초기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수출 노하우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고객은 LS엠트론이 검증한 우수 농기계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S엠트론을 통해 제품 유지·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다”며 “LS엠트론도 국내 중소 농기계 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면서 제품군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LS엠트론은 LS GBPP 운영단계부터 국내 기계산업 스타트업인 ‘코머신(Komachine)’과 협업해 온라인 수출 지원도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코머신은 국내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인 회사로 오프라인 기계산업 정보를 온라인 처리해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1월 현재 6000여개 기업과 10만여개 상품정보가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공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코머신 사이트에 등록된 LS GBPP 참가기업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쉽게 확인·구매할 수 있다.

LS엠트론은 오는 2월 28일까지 LS GBPP 참가 희망기업 접수를 받은 뒤 품목 적정성·성과 창출 가능성·사업 수행 적정성 등을 고려해 대상기업 3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선발기업을 대상으로 3월 중에 LS GBPP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기업과 협약을 체결한다. LS엠트론은 협약 체결 후 올해 말까지 선발기업에 제품 홍보와 해외고객 주문접수, 샘플 테스트, 제품 수출 등의 과정을 지원한다.

LS GBPP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LS엠트론 트랙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중소 농기계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해 대한민국 농기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는 한편 중소 농기계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이끌도록 하겠다”며 “LS GBPP를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대표 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엠트론은 지난 10년간 국내 중소 농기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했으며 특히 지난해 북미·중남미·유럽 등에 350여억원 규모의 수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LS엠트론은 오는 2020년까지 수출 지원 범위를 500여억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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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혁 2019-01-31 20:41:43
정체되어 있는 국내 농기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상생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획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