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내달 1일까지 260명 규모 상반기 공채
수자원공사, 내달 1일까지 260명 규모 상반기 공채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1.2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직 채용형 인턴 240명·전문직 20명 모집

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 260명에 대한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240명은 3개월간의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일반직 채용형 인턴' 방식으로 모집하고, 20명은 1년 동안의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결정되는 전문직으로 뽑는다.

일반직의 분야별 모집 인원은 △행정 50명 △토목 77명 △전기 41명 △기계 31명 △전자통신 21명 △환경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나이와 학력, 전공 제한 없이 어학요건(토익 700점 이상 등)만 충족하면 된다. 입사 지원자는 분야별로 한강 또는 낙동강 권역별로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1차 NCS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과 2차 직무PT면접, 3차 역량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직의 경우 △건축 3명 △전산 3명 △조경 6명 △지질 4명 △빅데이터 1명 △기록물관리 1명 △SAP 개발(인사·재무 등) 프로그램 담당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관련 분야 석사 이상 또는 학사 후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 1차 직무지식평가 필기시험과 2차 자격요건 서류심사, 3차 직무 PT면접, 4차 역량면접을 거쳐 채용된다.

일반직과 전문직의 입사지원서 모두 채용 홈페이지(www.kwaterhiring.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수자원공자 관계자는 "일반직의 경우 정규직 전환되지 않은 40여명은 인턴기간에 일정 점수 이상 받으면 채용후보자 자격을 부여하고, 올해 말까지 퇴사나 휴직 등 기존 직원 중 결원이 발생할 경우 채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