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 2019년도 새해 포부 밝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2019년도 새해 포부 밝혀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9.01.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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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제공
연규춘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진=시설관리공단)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연규춘, 이하 공단)은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년 공단의 활동 방향에 대한 힘찬 포부를 22일 밝혔다. 

공단은 강화군의 주요 관광시설(석모도미네랄온천 외 14개소), 문화복지시설(여성복지회관 외 8개소) 및 기타사업(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외 4개 사업)을 강화군으로부터 위탁받아 15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화군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공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올해 공단의 주요업무 목표 달성을 위해 이사장은 중점사업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고객감동 경영을 통한 고객유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강화군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고 쾌적한 시설물 관리와 고객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책임경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강화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 또한 적극적인 대외홍보 추진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강화군 홍보를 실시 할 뿐만 아니라 관광시설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강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사회적 가치 우선경영 추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이를 위해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갑질문화 근절을 목표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며 저소득층과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자리 질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또한 공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한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군민우선 공감행정을 위하여 주민소통운영단,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운영해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문화복지시설에 대하여 고객들의 의견수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효율적 경영혁신을 통한 공단의 내실화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미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직내 인재를 양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으로 적재적소에 우수한 인력을 배치시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Best HRD' 인증을 획득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노·사간의 열린 대화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겠다. 

또한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마니산 담수보를 활용한 빗물저장시스템 구축 등으로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경상비절감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각종 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편익시설 개선과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2018년에 이어 2019년도에도 전국 최상위 수준의 고객만족도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안전을 증시하는 신뢰기반 안전경영 추구

관광 및 문화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시설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고 Zero’에 도전하며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으로 거듭나겠다. 

연규춘 이사장은 강화군의 군정목표인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함께 만들고 공단의 비전인 ‘고객만족과 행복경영을 지향하는 으뜸공기업‘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전직원과 하나가 되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공단의 새해 다짐을 전했다.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