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9년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
성북구, 2019년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1.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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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 예정
(사진=성북구청)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2019년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로 오는 24일부터 2월1일까지 제수용품 할인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전통시장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설 명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4일 돈암시장을 시작으로 정릉시장(1/26), 정릉아리랑시장(1/31), 돌곶이시장(1/31) 장위전통시장(2/1), 길음시장(2/1)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와 각종 공연들이 진행돼 이 기간 동안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각 전통시장 상점별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5~20% 할인 판매해 설 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등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이 시너지효과를 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