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올해 6개 경관녹지 분야에 9억 투입
진안군, 올해 6개 경관녹지 분야에 9억 투입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1.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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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용역 선 발주… 3월 행정절차 이행 '박차'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과 미관개선을 위해 경관녹지 산림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올해 6개 경관녹지 분야에 약 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시 숲 및 가로수 조성에 각 3억원 △청소년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명상 숲 조성에 6000만원 △마을 숲 생태적 심미적 기능회복을 위한 전통마을 숲 복원에 1억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 나눔 숲 조성에 9000만원 △농산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풍경 있는 농 산촌 가꾸기에 7000만원 등 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산림 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과 전라북도의 농 산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신규 녹지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

군은 신속집행을 위해 예산잔액을 활용한 실시설계 용역을 미리 발주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월부터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지속적으로 경관녹지사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살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