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19일 천전초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6기 수료식은 수료생 281명과 학부모, 교육청관계자와 영재교육원 담당교사 60명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 과정을 수료하는 학생들은 1년 동안 학기 중에는 매주 1회의 수업을, 방학 중에는 집중수업을 통해 124시간의 수업을 이수했다.

또한 학생들은 2박 3일간의 영재캠프와 팀별 과제 수행과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회 등 평소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영재교육원을 통해 경험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프로젝트으뜸상 시상뿐만 아니라 1년간의 교육활동 동영상을 감상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심낙섭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쟁의 시대 속에서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그동안 영재교육원을 이끌어 온 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진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19학년도에도 281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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