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내달 14일까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업의 구조개선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의 2020년도 신청 대상사업은 농촌·농업분야 54개 사업과 식량·축산분야 24개 사업, 식품·유통원예·산림분야 73개 사업 등 7개 분야 151개 사업이다.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춘 후 해당사업 추진부서(농정과, 축산과, 공원녹지과, 건설과)나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산업팀) 등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각 사업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성 검토 등 자체심사 후 3월 초 강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인천광역시와 중앙부처 의결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된 사업은 심의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라며 “강화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선정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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