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해 노인일자리 4737명 제공…136억 투입
부천시, 올해 노인일자리 4737명 제공…136억 투입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01.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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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사. (사진=부천시)
부천시 청사. (사진=부천시)

경기도 부천시는 올해 1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6개 사업, 4737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 4일까지 시청등 10개 수행기관에서 사업 참여 시민을 모집한 결과, 노인 4982명(105%)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올해 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일자리 864개, 투입예산 42억이 증가했고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사업규모가 크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 사업과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형 사업 등이 있다.

주요사업 내용은 경로당 도우미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학교 시설관리, 시니어카페, 자원재활용, 육아나눔터, 보육시설 도우미, 장애인 특수학급지원 등이다.

시는 노노케어 사업을 비롯한 12개월 공익형 사업은 456명,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9개월 사업은 3천620명, 수익창출 사업은 461명, 기업체와 연계한 인력파견 사업은 200명 등으로 구분 모집했다.

최종 참여시민은 2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