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갈말읍-과천 별양동, 한탄강서 ‘우의 과시’
철원 갈말읍-과천 별양동, 한탄강서 ‘우의 과시’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1.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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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 갈말읍은 자매결연단체인 경기 과천시 별양동 대표단 20여명이 지난 20일 철원을 찾은 가운데 함께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하며 우의를 과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갈말읍은 지난해 5월 별양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번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에 별양동 사회단체장을 초청, 이날 얼음트레킹을 하며 한탄강의 비경을 소개했다.

최기영 별양동장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협곡과 주상절리 등 철원 비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볼거리·즐길거리를 한껏 만끽했다”며 “도시에서 즐길 수 없는 소소한 행복을 철원 한탄강 얼음 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년수 갈말읍장은 “겨울철 철원을 알리고 자랑하는 데는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최고”라며 “갈말읍과 별양동이 도·농 미래지향적 동반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