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시민 6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방치자전거 재생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 폐현수막 등 재활용품 제작 사업, 우산수리 재생사업, 친환경채소재배 사업, 마을정원 만들기, 도시텃밭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참여시민은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되고 시급 8350원과 교통비, 주·연차 수당, 4대 보험가입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5일 30시간 근무,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5일 15시간 근무조건이다.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 종료 후 참여시민들이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시와 관련기관의 채용박람회, 취업알선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월 18일) 기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부천시민이다.
그러나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재정지원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시민, 최근 3년 대상사업(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직접일자리사업 합산)에 2년(1년에 180일) 이상 반복 참여시민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본인과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 가점서류(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에 신청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선발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6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 등에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