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류근태 상임감사가 한국감사협회 제15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공기업과 사기업, 금융기관 내 감사위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감사연구단체다.
류 신임 회장은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비전포럼'에서 활동했다. 또, 어린이 빈곤 퇴치 단체 '굿 월드 자선은행' 이사직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류 회장은 "감사 관련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으로 감사인의 역량 강화와 위상제고에 앞장서겠다"며 "현재 세계 50위권인 부패인식지수 수준을 2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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