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31곳 가게 간판개선 조성사업 완료
강동구, 31곳 가게 간판개선 조성사업 완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1.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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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청)
(사진=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가 성내동(구)서울상운에서 롯데시네마로 이어지는 거리에 31개 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일부로 대로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뒷골목의 낡고 들쭉날쭉한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거리 분위기를 밝고 깔끔하게 변화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려는 목적이다.

디자인 간판은 업종별 개성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서체를 이용했고 친환경 LED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입체적인 디자인인 3세대 간판을 적용해 디자인 심의 시 기존의 간판과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개성을 살린 독특한 간판으로 거리가 활기차게 바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성 사업완료를 계기로 2019년에도 선진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