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사랑나눔 사진전' 적립금 11세 난치병 환아에 전달
삼진제약, '사랑나눔 사진전' 적립금 11세 난치병 환아에 전달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1.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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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의사사진 최고작품상, '가족' 임성룡 인천검단탑병원 과장
제15회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임성룡 인천 검단탑병원 신경외과 과장(왼쪽).(사진=삼진제약)
제15회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임성룡 인천 검단탑병원 신경외과 과장(왼쪽). (사진=삼진제약)

임성룡 인천 검단탑병원 신경외과 과장이 제15회 삼진제약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최고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진제약은 21일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임 과장이 찍은 사진 '가족'이 동료 의사들의 많은 호응과 추천을 받아 올해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이 지난 201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의사들이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받을 때마다 적립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달 13일 희귀난치성 질병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11세 환아 가족에게 전달됐다. 

임 수상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환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면 삼진제약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