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지난 18일 삼각산 도선사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구청 1층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선사는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면서 사랑의 쌀 2400kg을 도봉구에 전달해 왔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에 고르게 전달돼 아동들의 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주는 도선사에 감사드리며 도봉구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구에서도 더욱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ldudtn513@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