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전광역시 산내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개최
2019년 대전광역시 산내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1.21 10: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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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산내지역주택조합 이안아파트 창립총회 조합설립 결의
산내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1시부터 조합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정태경기자)
산내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정태경기자)

대전 동구 산내지역주택조합 이안아파트 창립총회가 1월19일 오후2시 주택홍보관(동구 산내로 1374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조합설립을 결의했다.

이날 산내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김진수위원장과 (주)포커스개발은 105명의 서면결의자와 173명의 현장 참석자 등 조합원 278명이 참여, 과반수 이상의 출석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조합설립 인가를 위한 조합장 및 임원선출 추인 등 8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합장에는 김진수 조합추진위원장이 선정됐다.

59㎡, 74㎡, 84㎡ 등 모두 898세대 규모로 추진 중인 산내 이안아파트는 이날 기준 470명의 조합원을 확보했다. 조합 설립 기준인 50%를 넘겼고, 이날 조합원 과반 이상이 참석해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설립 인가를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토지소유권 95% 이상을 확보해 주택 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건설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대우산업개발 관계자, 아시아신탁관계자, 아이팝 설계사무소 엔지니어링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산내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1시부터 조합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정태경기자)
산내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정태경기자)

현재 대전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의 형태로 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인 곳은 유등천 파라곤, 계족산 the 숲, 도안교원에듀타운 등이 있다.

유천1구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추진 중인 ‘유등천 파라곤’은 유천동339-16번지 일원에 조합원 800세대, 일반 90세대, 오피스텔 50실 등 모두 940세대 규모로 추진 예정이다.

대덕구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추진 중인 ‘계족산 the 숲’은 대덕구 계족로 727 일원에 총 652세대 중 1차분 59㎡A 132세대, 59㎡B 140세대, 74㎡ 38세대, 84㎡ 32세대 등 모두 342세대를 모집한다.

유성구 복용동 일원‘도안교원에듀타운’도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도안교원에듀타운은 68㎡에서 84㎡ 중소형 위주로 설계되고 982세대 규모로 예정 중이다.

산내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모습(사진=정태경기자)
산내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모습. (사진=정태경기자)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