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호텔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부문에 김진정 신임 대표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오프라인 부문 대표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김 대표는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졸업 후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20여년간 운영과 영업, 마케팅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에선 약 18년간 근무하며 운영총괄 자리에 올랐고,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테슬라 코리아에서 초대 대표를 지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여가 기업으로 진화하는 야놀자에 합류해 책임감과 기대가 크다"며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선진화된 한국의 숙박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황보준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