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창녕,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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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국민권익위 주관…2년 연속 최고 '가' 등급 달성

경남 창녕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원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2018년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민원행정 관리기반·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기관유형별 상대평가로 기관별 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을 결정했다.

군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해 기초지자체중 상위 10%에 올라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의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공무원 사기진작,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환경 조성, 매월 민원처리상황 점검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는 민선 7기를 맞은 한정우 군수가 취임직후부터 친절행정·소통행정·현장행정을 통한 군민 감동 행정 마인드를 전 직원들로부터 이끌어 내고 함께 공유해 이뤄낸 결과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앞으로도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친절하고 소통해 군민 감동지수가 상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