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위해 안전지킴 물품 지원
시흥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위해 안전지킴 물품 지원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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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동-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재공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무섭)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승)는 거동이 불편하고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욕실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및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1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거동이 불편하고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안 내에서 미끄러져 다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지원을 받게 된 한 어르신은 “곳곳에서 들리는 화재소식에 불안했는데, 소화기를 지급받아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을 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성동과 장곡동의 복지 특화사업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복지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무섭 연성동, 고영승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동절기는 화재 및 동파 등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