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운영 전반의 진단 및 경영관리 개혁안 도출을 위한 ‘포천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및 국·과장급 이하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착수보고를 청취하고 의견개진을 통해 향후 경영진단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경영진단은 시정 전반에 대한 혁신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시정비전에 부합하는 조직과 사무, 정책사업 등의 분야별 분석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미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한 내외부의 공감대를 형성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의 운영방안을 찾아내고 주요 이슈 검토 및 계획 수립을 통해 조직운영 및 효율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 시청 각 부서의 상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향후 시민과 함께 경영진단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다.

박윤국 시장은 “변화하는 정책여건의 특수성을 반영한 중장기 종합비전 및 개발계획을 설정하고 조직운영 체계의 혁신을 통해 전문성 확보와 대외 대응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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