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4년간 일자리 15만개 만든다…1조1934억원 투입
성남, 4년간 일자리 15만개 만든다…1조1934억원 투입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1.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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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 121개 사업 추진…해마다 3만7500개 창출

경기도 성남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5만개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일자리창출에 나섰다.

시는 4년간 사업비 1조1934억원을 들여 해마다 3만7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의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창출은 7개 부문, 121개 사업추진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부문에서 아이돌보미 사회적 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성남형교육, 환경지킴이 청소봉사단 등 6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업능력개발 부문은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글로벌게임 운영(GM)과 품질관리(QA) 전문 인력양성,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새일센터지정 운영 등 7개 사업을 펼친다.

고용서비스 부문은 성남 일자리센터운영, 노인취업 알선센터 운영, 여성인력 개발센터 운영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장려금 부문은 고용우수 기업 인증제,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2개 사업을 진행해 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한 고용촉진 기반을 확충한다.

창업지원 부문은 창업보육센터운영 사업지원, 문화창조 허브사업, 콘텐츠 코리아랩 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인프라구축 부문은 근로자 종합복지관 운영, 금융복지 상담센터 운영 등 5개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밖에 기타부문에서 공사·재단운영을 통한 계층별 일자리창출 등 24개 사업을 전개한다.

은수미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해 최첨단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산업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