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NGO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시(市)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지역 중간지원조직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소속 위원회 의원 8명과 사무국 직원 2명 등 10명이 참여했다.

견학은 지역의 공익적 시민활동을 촉진하고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형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운영 실적, 활용 방안, 미래 과제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연계방안, 원도심 활성화 등 광산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조영임 위원장은 “중간지원조직은 마을과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쌓은 정책적 공감대를 토대로 광산구 정책의 내실을 높여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양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