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 제작한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 ‘알바요’를 E-BOOK으로 볼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책자로만 볼 수 있었던 ‘알바요’를 경기도홈페이지, 경기도 온라인평생교육 gseek,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을 통해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알바요’는 도가 제작한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로,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근로시간·휴식, 부당한 대우 대처 사례, 알바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는 앞서 지난해 연말부터 알바요 2종(포켓용, 교재용)을 특성화 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청소년 수련관, 학교 밖 시설,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고, 전화로 요청 시 우편으로도 배송 중이다.
이필신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알바요’를 보다 더 수월하게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 스티커 및 포스터를 제작해 도내 학교(중·고등학교, 대학) 및 청소년 고용사업장에 부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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