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부지방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8일‘산불방지대책본부’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철 산불방지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부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는 5개 국유림관리소와 관내 53개 시·군·구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예방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 등 350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 동원해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배치, 산불예방 및 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형완 지방청장은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건수의 60%이상이 입산자 실화·논밭두렁 태우기 등 사소한 부주위에서 시작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정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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