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BBS 건물부지 활용’ 주민의견 듣는다
인천 중구, ‘BBS 건물부지 활용’ 주민의견 듣는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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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율목동 행정복지센터서 설문조사

인천시 중구는 21일부터 한달 간 ‘율목동 옛(舊) BBS 건물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BBS 건물부지를 가장 많이 활용할 율목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옛 BBS건물 및 부지에 대한 인지여부, 희망시설, 이용계획 여부, 이용계획 횟수 등 6개 항목으로 부지활용 관련한 주민들의 각종 의견들을 수렴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음달 20일까지율목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 작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옛 BBS 건물은 지난 1969년도에 건립된 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로써 작년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아 올해 상반기 내 철거될 예정으로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홍인성 구청장은 “율목동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