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지속된 미세먼지 주의보가 주말까지 이어진다.
10일 오전 10시 서울시는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하고 후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며 실외활동이 필요하다면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시간당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구 평균 농도는 오전 9시 기준 75㎍/㎥, 오전 10시 기준 78㎍/㎥에 달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과 함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재개장은 농도가 35㎍/㎥ 미만으로 회복되면 이뤄진다. 입장권 구매자가 환불을 원한다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s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