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족 증가'로 홈트레이닝 상품 매출 '쑥쑥'
'홈트족 증가'로 홈트레이닝 상품 매출 '쑥쑥'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9.0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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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홈트레이닝 제품 매출 전년대비 150% 올라"
(사진=인터파크)
(사진=인터파크)

미세먼지와 추위를 피해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 트레이닝족'(홈트족)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홈트레이닝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 2주간(2018년 12월 18일∼12월 31일)과 비교해 140% 증가했다. 

'홈트' 상품 매출도 전년 동기(2018년 1월 1일∼14일)에 대비해서 150%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스쿼트 머신과 근력 밴드, 트레드밀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해 집에서도 맨손 운동뿐 아니라 전문적인 헬스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최근에는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홈트'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어 관련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jj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