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재활힐링승마 거점시설 모집…25일까지 접수
마사회 재활힐링승마 거점시설 모집…25일까지 접수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1.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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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소 이내 선정…3년간 6000만원 지원
마사회의 재활힐링승마센터. (사진=마사회)
마사회의 재활힐링승마센터.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이하 마사회)가 승마 대중화 차원으로 추진 중인 ‘재활힐링승마’의 거점 역할을 맡을 협력승마시설을 모집한다.

18일 마사회에 따르면 협력승마시설로 선정되면 마사회와 함께 소방관 승마 등 협력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회공익적 승마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활승마센터 협력승마시설 신청대상은 ‘말산업육성법’ 또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를 마친 공공승마시설에 한한다. 또한 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사회공익적 승마사업에 협력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

협력승마시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4개소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선정시설에 렛츠런 재활힐링승마센터 브랜드 사용권과 마사회 협력사업참여 우선권 등을 부여하고 기타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렛츠런재단에서 3년간 시설별로 총 600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보급과 재활힐링승마 관련 교육·컨설팅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마사회의 협력승마시설 모집기간은 이달 25일(금)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관련 문의는 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로 하면 된다. 단, 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는 매주 월~화 휴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