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절기 모기유충구제 특별 방역
양주시, 하절기 모기유충구제 특별 방역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1.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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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정화 등 50여곳…2월까지 실시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하절기 모기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오는 2월까지 모기유충구제 특별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형건물의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에 서식하며 산란하는 등 한정된 공간에서 월동하는 특성을 이용, 집중방역을 실시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시 보건소는 특별 유충구제전담반을 편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의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 50여 곳에 대해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약품 배부 등을 통해 방제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모기로 인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박멸을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모기가 활동할 수 있는 지하실, 정화조 등의 관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