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sms 발송 등 통해 안전정보 전파 중"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경찰학교에서 지난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사건 발생 후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콜롬비아 경찰 및 한인회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보고타에는 우리 교민 약 950여 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나라 교민들의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외교부는 로밍 SMS 문자 발송과 한인회와 지상사협의회 및 공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건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주변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안전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한편, 이번 테러로 10명이 숨지고 65명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것이 현지 경찰 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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