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청약 1순위 마감
[분양소식]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청약 1순위 마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1.18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균 51대 1·최고 156대 1 경쟁률 기록
풍부한 교육·생활인프라로 수요 이끌어
지난 11일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개관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지난 11일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개관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사진=반도건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들어서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청약이 평균 51대 1, 최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량 마감됐다. 풍부한 교육·생활·교통인프라가 수요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이번 청약에서 특별공급분 267가구를 제외한 356가구 모집에 총 1만8225건의 신청서가 접수돼 평균 5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A는 25가구 모집에 3900명이 몰리며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인 156대 1을 기록했다.

반도건설은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광주 중심 생활권에 있는 만큼 교육과 생활, 교통, 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개방감을 높인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는 등 고객 맞춤형 특화단지로 계획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KT와의 협약을 통해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한 단계 진보한 삶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을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 단지 입주자들은 'KT 기가지니 버디' 단말을 통해 조명 및 난방 조작과 엘리베이터 호출, 공지사항 조회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광주 첫 반도유보라 단지인 만큼 품질과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예측돼, 계약도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투시도.(자료=반도건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투시도.(자료=반도건설)

한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및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쌍촌동 982-2번지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9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