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한국의 쇼핑문화 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개막됐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청계광장에 설치된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축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지고(Touch)'를 주요 테마로 전국 곳곳 9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준비한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에어서울·제주항공 한국행 항공권 각각 최대 97% 할인 등 8개사 항공권 할인 △케이(K)트래블버스 전 노선 1+1 등 서울-지방 버스여행상품 행사 △그랜드인터컨티넨탈·그랜드힐튼 등 최대 25% 식음료 업장 할인 및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55~75% 숙박 할인△셰프 박찬일과 하동관 등 한국의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노포 기행' △청계광장 웰컴센터와 외국어 통역(영·중·일어), 관광안내와 같은 편의서비스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의 쇼핑문화 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3일동안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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