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 합천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합천교육상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지도와 학교경영, 교육여건 조성 부문에 탁월한 공을 세워 합천교육발전에 기여한 분의 공적을 기리고자 199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이다.
올해는 주영완 합천초등학교 교장, 신중영 전 합천고행정실장, 이도헌 청원장학재단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강백경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세 분 수상자께서 걸어오신 숭고한 길을 이어받아 합천교육 가족 모두 더 나은 합천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수상자들이 남긴 공적과 올곧은 삶의 실천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한편, 시상에 이은 축하공연에서는 퇴직교원들로 구성된 소리샘이 멋진 연주로 자리를 빛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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