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크고 작은 건설사업 시행 행복도시 조성
안동, 크고 작은 건설사업 시행 행복도시 조성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9.0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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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2019년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건설공사 추진방향을 정하고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사업비 259억원으로 농로포장, 마을안길, 세천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30건의 세부사업이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26일에 자체 측량 설계반을 조기 가동, 농번기 전에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측량·설계에 한창이다.

국가 및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철도 및 도로분야 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공사 등 7개 사업에 총사업비 5159억원을 확보해 동해안 시군과의 접근성 강화, 3대 문화권 사업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북부권 균형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한다.

지역현안사업 및 군도.농어촌도로사업으로는 서후 성곡리 독실도로(리도202호선) 등 12개 노선 10.9㎞에 사업비 57억9000만원으로 도로확포장을 시행한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59억원을 확보해 도로 보수 등 시설물유지관리, 도로제설 장비 확보, 노후도로 포장덧씌우기, 노후교량 보수를 실시한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밭기반정비사업,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에 총사업비 84억2000만원을 확보해 53개소의 용배수로 및 양수장 정비, 노후위험저수지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올해 대상지구인 일직 용각(텃골) 농로포장공사 등 4개 지구 3.2㎞에 총사업비 11억4000만원으로 농로확포장 등의 공사를 추진한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올해에도 행복 안동 건설, 북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건설 로드맵을 설정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