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15곳 300여 명 대상 구강보건사업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15곳 300여 명에게 겨울방학 매주 금요일 보건소에서 겨울방학 건강한 치아 만들기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겨울방학 건강한 치아 만들기는 방학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내소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사업을 실시케 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특히 아동기에는 구강관리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대상자별 구강검진으로 충치가 생겼을 때 초기우식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치료, 치아 발치 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우식 구강검진을 실시해 신속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관계자는 “아동기 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한 치아 유지 및 자가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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