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요현안 및 숙원사업' 예산 확보 논의
구리시, '주요현안 및 숙원사업' 예산 확보 논의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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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협의회 개최…상호간 협력의지를 재확인
(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15일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현안 및 시민 숙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상호간 협력의지를 재확인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지역위원장), 박석윤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서형열·임창렬 도의원, 운영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구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소완기 기획홍보담당관의 2018년도 당정협의회 건의사항 조치결과 및 국·도비 현황, 구리시민행복특별시 비전과 방향에 대한 총괄적인 보고를 실시했다.

또 GWDC 조성사업 등 18개 현안사업과 갈매동 복합청사건립, 사노동 언제말 도시계획도록 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2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진 질의 및 토론시간에는 검배공원 조성 현황, 장자호수공원 수질관리, 북부간선도로 소음 해별방안, 갈매지구 교통대책, 원수택로, 안골로 일대의 신규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대책 등 각 분야별로 열띤 토론과 제안이 있었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교통예산은 물론 구리갈매파출소 신설, 갈매공공 체육시설건립, 갈매여가녹지공원 및 동구릉 역사경관 복원정비 연구용역 등 여러 분야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 국비를 확보했다”며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는 시에서 일자리 창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짧은 기간 동안 윤호중 국회의원과 서형렬, 임창렬 도의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으로 최대의 국·도비 보조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