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올해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
충남교육청, 올해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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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교육과정 담당 140명 대상

충남도교육청이 16일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담당 핵심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2019 충청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2015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 학년이 유, 초,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새 학기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연수는 달라진 내용과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시행,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수학급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시행됐다.

또한 ‘2019 충청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지침’ 활용 방안과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에 대해서도 연수가 진행됐다.

특수학교(급) 교육과정은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일반학교 교육과정(누리교육과정, 국민공통교육과정, 선택교육과정)을 학교 특성과 장애 특성을 고려, 적절하게 재구성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담당 핵심요원은 도내 교육지원청 추천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연수 후 각 지역에서 2015 특수교육과정 전달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염익균 장학관은 이 자리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학교가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장애학생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로 행복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과 학교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장애 학생 인권보호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