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정책' 전국적 벤치마킹대상 부각
'양평군 치매정책' 전국적 벤치마킹대상 부각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9.0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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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최근 양평군의 치매정책이 전국 최우수로 평가받자, 전국 보건소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 국가 치매안심센터 전국 추진에 따라 전남 진도군, 완도군, 장흥군, 구례군, 해남군 등 전국 31개 시·군에서 양평군을 다녀갔다.

지난 14일에만 해도 구리, 안산, 평택시(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등 4개 보건소에서 양평군을 방문했다.

양평군은 앞서 2010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1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시설’, 2015년 ‘가족사랑이음센터’ 설치 등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양평군은 전국 최우수기관(2016년, 2018년), 경기도 최우수기관·우수기관(2016 2017년· 2018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평군은 2018년말 기준 1456명의 치매환자가 등록·관리 중이며, 양평군 치매추정 인구(2744명)의 53%에 이른다.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