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신설역·다수 학교 도보권 내 조성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 들어서는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이 내달 시작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과 다수의 초·중·고교 등 신도시에 신설되는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신영 계열사 '신영시티디벨로퍼'는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2블록에 들어서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 1521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다.
교통여건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2020년 완공되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 탕정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천안아산역에서 KTX로 서울역까지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인접해 있고, 21·43번 국도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연화초등학교와 설화중·고교가 단지로부터 반경 700m 이내 도보권에 있고, 유치원과 초·중학교 신설부지도 신도시 내 계획돼 있어 편리한 통학여건을 같출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은 천안아산역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에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이 계획돼 있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 사업 첫 분양 단지로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는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서 기존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1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