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올 농산물 유통체계·마케팅 사업 행정력 집중
문경, 올 농산물 유통체계·마케팅 사업 행정력 집중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1.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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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올해 농산물유통활성화를 위해 유통시설 확충과 농산물 홍보마케팅 분야에 52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산물유통기반 조성과 유통기능강화에 13억원, 농특산물 홍보 및 브랜드육성 34억원, 농식품 수출산업 육성 5억원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확충으로 시장경쟁력 강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지역축제, 학교급식, 직판장운영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판매촉진, TV 홈쇼핑, 모바일쇼핑몰 등 새로운 유통망 확대, SNS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세계로 도약하는 문경 농특산물 수출 등이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 농산물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을 고급화시키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신뢰를 쌓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