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파스쿠찌는 딸기를 활용한 음료 6종과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음료는 딸기쉐이크 위에 딸기 치즈 큐브를 올린 ‘딸기치즈큐브쉐이크’, 딸기쉐이크에 요거트와 그래놀라를 더한 ‘딸기요거트그래놀라’, 딸기와 피오르 디 라떼 쉐이크에 딸기 고명을 올린 ‘딸기플라워밀크쉐이크’, 과일과 티 베이스를 조화시킨 ‘딸기프룻티펀치’, 딸기와 우유를 조화시킨 ‘딸기라떼’,  ‘딸기주스’ 등 이다.

딸기 디저트도 출시한다. 허니브레드에 딸기를 곁들인 ‘스트로베리 허니브레드’, 치즈 타르트에 생딸기를 얹은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를 내놨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3월 말까지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2019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빵 속에 딸기맛 크림치즈를 넣은 '딸기에 물든 치즈달', 생크림과 딸기·라즈베리 퓨레를 담은 '딸기 생크림 식빵',  크로와상에 딸기·라즈베리 퓨레와 부드러운 딸기라떼 크림을  채운 ‘딸기에 물든 크라상’, 바게트 안에 딸기 크림을 넣은 ‘상큼한 딸기바게뜨’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이 밖에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제품도 선보였다.

할리스커피도 최근 국내 대표 딸기 품종인 ‘설향 딸기’를 활용한 ‘설향 딸기 메뉴 12종’을 출시했다.

딸기요거트 베이스의 ‘설향 딸기 플라워’와 딸기 디저트로 즐기기 좋은 ‘설향 딸기 쿠키 할라치노’를 대표 메뉴로 출시한다.

이어  ‘설향 딸기 라떼’, ‘설향 딸기 주스’, ‘설향 딸기 레몬 티’ 등을 선보였다. 

베이커리 6종도 내놨다. 생크림과 딸기크림이 조화된 '설향 딸기 생크림 라운드’, 뉴욕식 치즈케익에 딸기가 올려진 ‘설향 딸기 치즈 라운드’에 이어 ‘설향 딸기 쇼콜라’, ‘설향 딸기 프렌치파이’, ‘설향 딸기슈’,  ‘설향 딸기 생크림’,  ‘딸기치즈 샤를로트’도 함께 출시한다.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는 생딸기를 사용한 주스 6종을 출시했다. 초콜릿 소스가 뿌려진 생딸기가 든  '생딸쏙라떼'를 비롯해 '생딸쥬스' '생딸키위' '생딸망고' 등을 내놨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어린이 전용 제품인 '이디야 키즈 유기농곡물바 딸기'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산 유기농 백미를 재료로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스낵 제품이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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