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서비스 정보 제공…새로운 인적 안전망
강원 태백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태백형 위기가구 발굴 지원단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태백형 위기가구 발굴 지원단은 3개 권역형에 총 250명으로 태백시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비영리단체, 주민밀착형 직종 종사자 등이 구성원으로 구성된다.
지원단으로 뽑히면 오는 22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위촉식과 사전 교육을 갖고 지원단의 역할을 숙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형 위기가구 발굴 지원단은 지역 내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해당 가구에 다양한 서비스 정보 제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새로운 인적 안전망”이라며 “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구 발굴 지원단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1년 1월31일까지 2년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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