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EBS 무료 공개 강연 생각하는 콘서트 개최
마포구, EBS 무료 공개 강연 생각하는 콘서트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1.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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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무료 공개 강연 ‘생각하는 콘서트’ 안내 포스터. (자료=마포구)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EBS 무료 공개 강연 ‘생각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생각하는 콘서트’는 청소년과 성인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EBS TV 강연 프로그램으로 24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와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에 관한 강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총 2부로 구성된 강연의 사회는 유나영 EBS 아나운서가 맡았다. 1부는 오전 10시30분부터, 2부는 오후 2시부터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부에서는 ‘다문화, 모두 다 문화야’라는 주제로 개그맨 정철규와 다문화박물관 관장 김윤태, 이주 여성 자조 단체 톡투미 대표 이레샤 페라라가 차례로 강연을 펼친다.

다문화 시대로 접어든 한국 사회에서의 ‘공존’과 ‘건강한 다문화 사회의 필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부는 ‘나는 은퇴가 두렵지 않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은퇴연구소장 권도형, 노후 설계 전문가 강창희, 재취업  사례자 백재익씨가 강연을 이어간다.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를 일컫는 ‘반퇴세대’를 위한 강연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은퇴 후 30년,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준비방향과 대처법을 제시한다.

행사 당일 방송 녹화 분은 EBS 2TV를 통해 2월 17일, 24일 오후 10시 50분에 각각 방영될 예정이다.

기타 강연 관련 세부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구민의 개인 역량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양질의 장서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내용임은 물론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꾸려졌다. 좋은 강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