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 개최 “수출 확대와 재도약 다짐”
2019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 개최 “수출 확대와 재도약 다짐”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9.01.1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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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
섬유패션 관련 인사 250여 명 참석
(사진=김소연 기자)

기해년 새해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확대와 재도약을 다짐하는 2019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가 1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됐다.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의 변화와 내수소비 위축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미·중 무역 분쟁,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은 상태"라면서 "이제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질적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경성 국장은 신년 축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14년 이래로 감소하던 수출이 소폭 반등하여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생산여건 개선, 현장 인력부족, 가격 및 제품 경쟁력 제고 등의 과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홍의락 간사, 백승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섬유패션 단체장, 섬유패션업계 CEO,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jj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