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5~58㎡ 502실 전량 오피스텔로 공급
대보건설이 대구시 중구 남일동 29-3번지 일원에 짓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오는 2월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량 오피스텔로 계획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2개동,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로 조성된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들어서는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과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또, 국채보상공원을 비롯해 2.28기념 중앙공원과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인접해 도심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이 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중앙로역 이용 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4개 정거장 이내며, 일반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까지는 1개 정거장이다. 여기에 국채보상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가 인접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한 이동도 용이하다.
상업시설 이용도 간편하다. 도보 이동 거리 내에 △대구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시청과 중구청, 경북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편,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다양한 특화설계로 눈길을 끈다. 이번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가 도입된다.
그리고 투룸형에는 복층 설계 적용을 통한 공간분리로 공간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중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221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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