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1조 시대 조속 달성하겠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1조 시대 조속 달성하겠다”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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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혁신 통해 새로운 부안 실현 최선” 강조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적극 대응 등을 통한 예산 1조원 시대를 조속히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4일 권 군수는 주요 간부회의에서 “지난 1년 동안 모든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해 사상 첫 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적극 대응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예산 1조원 시대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는 민선7기 부안군정에 대한 군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각별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군은 각 부서별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올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또 권 군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신년사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 역시 ‘변화는 단지 삶에 필요한 것이 아니다. 변화는 삶 그 자체’라고 말했다”며 “민선7기 부안군정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은 군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군민의 신뢰와 믿음을 받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며 “부안읍 악취 문제와 변산반도 홍합 홍보‧판매 등 행정에서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