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시범 설치
양구군,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시범 설치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1.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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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 등 3곳…내년 4월까지
양구군청 전경. (사진=양구군)
양구군청 전경. (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지속되는 겨울 한파·강풍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3곳의 버스정류장에 바람막이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바람막이가 설치되는 정류장은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양구 5일시장, 성심병원 정류장이다

바람막이 버스정류장은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추위와 바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 내부에서 버스를 활인할 수 있도록 투명비닐로 제작되며 기존 버스정류장에 연결·고정한 형태로 철거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파와 강풍이 지속되는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며 “운영 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lawlsrn57@hanmail.net